2014년 1월 30일 목요일

[cifer's SM] 행운과 노력 - 2011.4.19

그리 많은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종종 노력한 만큼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봅니다.

아니 어떤 때는 차라리 하지 않은 만 못할 때도 있지요.

아마도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한번쯤은 겪어 봤을 거라 여겨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험 때겠죠.

저 역시 학교 시절에 시험 때가 다가오면 열심히 준비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종종, 밤새서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군요.

아니, 어떤 때는 시간이 없어 공부를 못한 과목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난처럼 이렇게 말하고는 했지요.

“노나 공부하나 마찬가지다!”



사회에 나가서 생활할 때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노력보단 운이 더 중요하게 여겨질 때가 많더군요.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다면 노력은 왜 해야 하는 걸까?

차라리 운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게 아닐까?



예전에 어떤 책에서 기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기회는 마치 앞은 둥글고, 매끄럽고 기다란 꼬리를 지닌 유선형처럼 생겼다.

때문에 기회를 옆에서 잡으려 하면 이내 빠져나가고 만다.

미리 준비하고 정면에서 잡지 않으면 안 된다.



전 그것이 노력과 운의 관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운이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라면

노력은 그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입니다.

따라서 평소 꾸준히 자신의 일에 노력한 사람만이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와 생각해 보니, 시험공부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밤을 새며 벼락치기해서 우겨넣었던 지식은 사라지고

평소에 꾸준히 공부했던 지식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아마, 우리가 들인 노력이, 종종 우리를 배신했다면

아마도 그것은 평소 노력을 게을리 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적어도 평소부터 꾸준히 들인 노력은

그를 배신하는 일이 적을 것입니다.

또한 기회라는 운이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통해 성과를 얻겠지요.



하지만 만약,

평소에도 꾸준히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그럴 땐 어느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왜 사냐건 웃지요”

2011.4.19

by. cifer_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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