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특히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손에 스마트 폰 하나쯤은 쥐어 주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렸다.
기존 2G, 3G를 넘어 LTE가 나오더니 그것도 느리다고 2배 대역폭을 가진 LTE-A까지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내 손에는 아직 핸드폰이 들려있지 않다.
그러고 보니 처음 핸드폰이 망가졌을 때 글을 쓴 게 지난 5월 25일
그리고 지금은 7월 18일.
얼추 2달 가까이 핸드폰 없이 지내고 있다.
불편한 것은 꽤 많다.
인터넷도 못하고, 게임도 못하고
결정적으로 내 아이에게 연락도 못하고 대화도 못한다.
대신 좋은 점도 있다.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었고
인터넷을 덜 접속하게 되었으며
고전게임의 맛에 다시금 빠져 들었다.
그동안 가장 고생 많았던 것은 내 아이가 아니었을까?
그래서 와이브로를 신청했다.
슬슬 문명 세계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