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내리던 비는 어느새 그쳐 버리고
식어 버린 커피도 한 모금 밖엔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들어와 문득 보니 파크에
가입한지도
어느덧 666일째이군요.
해놓은 일보다
하지 못한 일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데,
시간은 사정을 봐주지
않고
저만치 앞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물드나 싶더니
낙엽이 쌓여 있네요.
조만간 눈도
내리겠지요.
그래도 서두르지는 않으렵니다.
눈이 내리면 느린 걸음이나마
잠시 멈춰서서 눈을 맞고
싶군요.
왜냐고요?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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