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려 있었다.
분명
잠그고 나갔었는데.
최대한
걸음소리를 줄이며 안으로 들어갔다.
누군가
있었다.
혹시
P양일까? 그녀가
돌아 온 걸까?
하지만
아니었다.
P양과
비슷하지만 그곳엔 내가 알던 P양이
아닌 전혀 엉뚱한 생물이 있었다.
당연하지.
내가
아는 P양은
저 추잡한 생물처럼 저렇게 벌거벗은 채 목에 목줄을 걸고 은밀한 비부를 훤히 보이도록 다리를 벌린 채 무릎 꿇고 있을 리
없었다.
그것도
정장차림의 남자의 발밑에서는 더더욱.
내가
멈칫거리며 서 있자 남자는 피식 웃으며 P양을
닮은 생물의 목줄을 잡아 당겼다. 그러자
P양을
닮은 추악한 생물이 P양과
닮은 목소리를 내었다.
"멍멍"
그
생물이 내는 개 짓는 소리를 들으며 순간 피가 차갑게 식으면서 냉정해졌다. 그렇다
난 원래 그렇다. 극도의
흥분된 상황이 오면 도리어 차갑게 식어 버리곤 한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해 지곤 한다.
난
식탁에 있는 의자를 꺼내 그 남자와 그 남자의 무릎 앞에 발가벗긴 채 꿇어 앉아 있는 생물 앞에 놓고 마주 앉았다.
그리고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누구시죠? 그리고
이건 뭔가요?"
"큭큭큭"
내
말에 사내는 의외라는 눈빛을 하더니 이내 웃고 말았다.
그러더니
다시 목줄을 두 번 잡아 당겼다. 그러자
P양을
닮은 생물이 몸을 돌리더니 사내의 바지춤의 지퍼를 입으로 열고 드러난 사내의 물건을 마치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핥듯이 정신없이 핥아대기
시작했다.
"어떤가? 꽤
재밌는 암캐지?"
"음..."
난
내 눈앞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정신없이 사내의 물건을 빨아대고 있는 생물의 정체가 암캐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내의
물건을 빨아댈 때마다 정말로 즐거운 듯 암캐의 엉덩이는 흔들거렸고 그 사이로 암캐의 은밀한 비부는 맑은 애액으로 촉촉이 젖어 들어가고
있었다.
"글쎄요? 잘
모르겠군요."
"그럼
이건 어떤가?"
사내는
자신의 물건을 빨던 암캐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아끌더니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암캐가
신음을 흘리며 바닥에 엎어졌다.
"누워서
다리를 벌려 아무래도 네년이 어떤 년인지 좀 더 보여줘야겠구나."
사내의
말에 암캐는 순순히 누운 채 다리를 벌렸다. 털
하나 없이 깔끔하게 면도 된 암캐의 음부가 훤히 드러났다.
아무리
암캐라고는 하지만 이런 대낮에 저렇게 음부를 내보이면서도 아무런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다니! 아니
오히려 뭔가를 바라는 듯 기대하는 눈빛으로 사내를 보고 있다니!
사내는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구둣발로 암캐의 음부를 유린했다. 구둣발이
암캐의 갈라진 틈 속에 있는 구멍을 유린할 때마다 암캐의 입에선 신음이 흘러 나왔다.
고통스러워하는
걸까? 아니다. 암캐는
오히려 그런 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
증거로 구둣발이 거칠게 음부를 헤집을 때마다 투명한 애액은 음부를 적시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르르 흘러내리기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이번엔
어떤가?"
"흐음. 확실히
당신 말대로 꽤 재밌는 암캐로군요. 그런데
이런 걸 제게 보이는 이유가 뭐지요?"
"아아, 별
뜻은 없었네. 다만
이 암캐의 기억에 자네가 있기에 한번 보여 준 것 뿐일세. 뭐
자네가 원한다면 줄 수도 있고."
사내가
말과 동시에 더욱 거세게 구둣발로 음부를 짓밟았다.
그러자
암캐의 입에서 처음으로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암캐의
눈이 커질 대로 커지며 흰자위가 도드라졌다.
"이
개년아 언제까지 받아만 먹고 잇을 셈이지? 지금부터
네 년이 움직이도록 해."
그러자
암캐가 벌떡 일어서더니 사내의 구둣발 위에 올라타고 몸을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새하얀
애액이 거품과 함께 사내의 구두를 적시기 시작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사업 이야기를 해 볼까?"
난
잠시 사내의 구두에 음부를 비비며 절정을 맞고 있는 암캐의 얼굴을 바라보다 사내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사업이라
어떤 사업을 말하는 겁니까? 알다시피
전 돈도 거의 없는 가난뱅이라서 말이죠."
"아아, 간단해. 돈도
거의 들지 않지. 아니
오히려 자넨 돈을 받을 수 있지. 제법
짭짤하게."
난
어깨를 으쓱거렸다.
"글쎄요? 돈을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많은 돈은 오히려 거추장스러워서요."
"그런가? 그럼
대신 다른 것들을 선물하지. 예를
들면 여기 있는 이 암캐같은 것은 어떨까?“
사내는
다른 발로 암캐의 몸을 사정없이 걷어찼다. 암캐가
내 발밑으로 나동그라졌다.
“가서
네가 얼마나 쓸모 있는 년이지 증명해라”
사내의
말에 암캐가 몸을 추스르더니 무릎걸음으로 내 무릎 사이로 기어들어 왔다. 그리곤
내 앞에 몸을 활짝 열고 내 바지춤에 얼굴을 묻었다.
암캐는
아주 능숙한 솜씨로 지퍼를 열고 팬티 춤을 헤집더니 이미 단단하게 불끈 솟은 내 물건을 밖으로 꺼냈다.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그보다 먼저 그동안 한 번도 씻지 않았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내
걱정에 사내가 킥킥거리며 웃었다.
"걱정
말게. 저년
같은 암캐에겐 오히려 그런 게 더없이 좋은 별미이지. 앞으로도
암캐를 사용할 때면 절대 씻지 말게. 암캐
입으로 씻으라고 해 두게. 상으로
줄라 치며 한 일주일이나 한 달 쯤 씻지 않은 상태에서 암캐보고 처리하라고 하게. 그럼
아주 좋아 할 거야. 안
그래?"
그러자
암캐가 사내의 말이 맞다는 듯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든다.
기묘하면서도
재밌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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